지난 2년간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리딩게이트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면서 아이들 영어에 엄청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아이에게 리딩게이트를 하길 권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스토리부터 읽고 문제 맞추고 하니 재미있어 하더니 것도 몇 일 해보고는 시들 해지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독서왕 이벤트를 알게 되었고 열심히 해서 선물을 받아보자고 아이를 설득했습니다. 이벤트 기간엔 거의 매일을 12시가 다 되어 잠을 자게 되면서 저까지 덩달아 잠을 못 자니 참 할 짓이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1년에 2번! 상반기, 하반기 이벤트를 거치면서 총 3번이나 이렇게 상을 받게 되었네요. 올 상반기에 시간이 없어 아예 포기해 버렸는데 그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초등 마지막을 리딩게이트와 함께하면서 영어 단어도 많이 알게 되었고 영타 속도도 많이 빨라진 걸 보면서 우리 별하가 성장한 모습이 기특하고 그 모습을 보며 저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리딩게이트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영어 잘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Readinggate Fore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