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안 좋아 하는 아이..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 저희 아이가 이런 아이였어요. 

한글책 독서는 또래보다 빠르고 책읽기를 정말 좋아했지만 영어로 된 책이나 DVD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지요. 

영어도서관을 보내볼까 학원을 알아볼까 고민하던 차에 리딩게이트를 알게 되었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레벨테스트를 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레벨에 실망도 했지만 그 레벨 마저도 어렵다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독서왕선발대회가 시작되었고 너도 할 수 있다 한번 도전해보자고 격려해 주었답니다.

처음엔 자신 없어 하더니 조금씩 점수가 쌓이고 본인도 대상에 도전해볼 수 있겠다 싶었는지 자주 점수를 계산해보며 핸드폰과 탭과 컴퓨터를 이용해 매일 꾸준히 하더라고요. 마감 날짜도 되기 전에 목표 점수를 다 채우고 본인이 엄청 뿌듯해 했어요.

아이가 대상 점수를 채우고 상품을 받게 된 것도 기뻤지만 리딩뿐 아니라 리스닝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이 가장 기뻤습니다. 

영어에 거부감이 많았고 조금만 글밥이 많은 원서를 보여주면 이걸 자기가 어떻게 읽냐고 했던 아이인데 이제는 이것도 읽어볼까 저것도 읽어볼까 하네요.

리딩게이트를 처음 시작할 당시 초등 5학년이라 영어독서 교육이 늦은 건 아닐까 고민했었는데 절대 아니었더라고요.

고민하지 마시고 리딩게이트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