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을 찾아서
[성남산운초] 장지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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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한번 탔을 때 이제 되었구나, 이 정도면 되었다라고 생각하고 만족 했습니다. 물론 실버, 골드, 플래티넘이 있는 건 알았지만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지요.
그러다가 동생이 2학년이 되었고 오빠가 대상을 탔던 2학년 하반기에 대회에 도전했습니다.
대회가 중반이 되었을 때까지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지환이가 리딩게이트 홈페이지에서 대상 후기와 동영상을 관심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이 보게 되었는데 마치 리딩게이트라는 광산에 캐지 못한 금광이 아직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즉시 남은 날과 점수를 보니 100점을 넘게 해야 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다음날부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목표 점수를 하는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무난히 대상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의 경험이 저력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Vocabulary를 쓰지않고 외워서 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스스로 해가는 모습에 정말 기뻤습니다.
2020년 상반기 대회에는 첫 날부터 시작하여 브론즈를 넘어 다음 메달을 목표로 하기로 아이와 다짐했습니다.
아직도 캐지 못한 책이라는 금광이 많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