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 입학하기 전 한글의 읽기 쓰기를 우리나라 동화책을 매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하였기에, 영어 역시 영
어 동화책을 통해 습득하게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Reading Gate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Reading Gate 내용이 바로 내가 원하던 영어 습득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초등학교 1학년 5월경부터 시작하여 2학년까지 만 2년 동안은 저와 함께 매일 RG를 하다 보니 파닉스를 자연스럽게 익히더군요.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단어습득은 자연스럽게 함께 이루어졌구요.

1년에 두 차례 독서왕 대회에 참여하며 날마다 꾸준히 학습한 결과 5학년인 지금은 비교적 긴 호흡의 영미소설을 즐기며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실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듣기, 말하기 영역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더군요.

긴 시간 인내심을 가지고 학습해야만 하는 독서왕대회를 통해 아이가 성취감과 인내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
과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