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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학부모로서, 중학교 영어교사로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성남불정초] 이희율 모 조회: 103417

큰애가 리딩게이트 대상을 2번 하고, 성실상을 몇 번 했습니다. 홍보 모델도 하고 싶다고 해서 슈퍼스타 첫 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타는 행운을 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부터 누나가 매일 매일 리딩게이트를 하는 것을 본 둘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 ID가 부여되자, 당연히 자신도 리딩게이트 대회를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더랍니다. “첫째가 길을 잘 닦아 놓으니 둘째는 거저구나”란 생각을 하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적 동기 부여를 하는 수고로움을 덜었으니까요.
 
저는 보통 2학기 때 독서왕 대회를 권유합니다. 1학기 때 독서왕를 욕심내어 최우수나 대상을 할 경우는 친구들과 만나서 놀 시간조차 없기 때문에, 1학기에는 친구들 많이 사귀라고 보통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번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서 친구들과 만나 뛰 노는 것은 물 건너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침 1만 포인트가 아닌, 6천 포인트로 낮아지고 1달 가량 짧아져서 이 때다 싶어 아이들에게 권유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상품이 게임기여서 초6인 큰 딸은 당연히 안 하겠다고 하고, 둘째도 저렴한 거라면 자기 용돈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는데 며칠 뒤에 상품이 바뀌었다고 지인이 알려주어 둘째는 액션캠이 탐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때 성실상을 하면서 자판도 익혔고, 4단계인 close test가 훈련이 되어 속도가 빨랐던 둘째는, 하루에 100포인트를 어렵지 않게 해 내어 가족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분명 큰 애는 울면서 하루하루...달래가면서 했는데, 둘째는 영어유치원을 나와서 영어가 편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Step3와 Step4를 어렵지 않게 하다 보니까 소화량이 대단했습니다. 생각보다 100일 동안 어렵지 않게 완주를 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대상을 하지 마시고, 영타를 먼저 익히고, close test를 혼자서 할 수 있을 수준인 2C레벨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에서 대상을 향해 달리시길 추천합니다.
 
아, 리딩게이트에 부탁이 있다면 대상 상품을 아이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살 수 없고 유용한 것으로 선정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초등학생들은 외적 동기 부여를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영어 실력을 늘리기에 정말 좋은 리딩게이트 프로그램, 저는 학부모로서, 중등학교 영어교사로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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