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리게를 시작하면서 다행히(?) 코로나로 긴 시간이 생겨 아이가 1학기에는 최우수상을, 2학기에는 불가능으로 여겼던 대상을 받게 되었다.
 
평소 잘 이용하던 도서관이 문을 닫으면서 원서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컸었는데 리게를 통해서 해소할 수 있었다. 엄마 입장에서 보면 리게는 매우 만족스럽다.
 
카페에 지혜를 나눠주시는 주옥같은 멘토들도 많이 계시고 아이가 아무런 제약없이 여러 레벨의 원서를 읽을 수 있다. 아이만 따라와준다면 원서의 매력에 쉽게 빠질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많은 이벤트를 준비해줘서 아이가 오래 쉴 겨를이 없다. 물론 이점은 아이에게 불만일 수 도 있겠으나 결국엔 레벨업이라는 결과를 받게되니 잘 참아낸 아이에게 좋은 피드백이 될것은 분명하다.
 
아직 리게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는 수기이길 바라며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