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번째 대상이네요.
 
우선 리딩게이트라는 프로그램에 감사하고 아이에게 학교회원으로서 리딩게이트라는 원서 읽기의 문을 열어준 평택 이충초등학교에 감사합니다.
 
지난 상반기 대상과 이번 하반기 독서왕 대상 달성에 앞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아이도 뒤따라 명예의 전당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리딩게이트 맘까페에 보면 아이들별로 학습하는 유형이 다 다른데요
저희 아이는 본인 레밸의 기준으로 더 낮은 단계의 레밸도, 더 높은 레밸의 책들도 가리지 않고 학습을 한 경우로 약 1년 사이에 6계단 정도의 레벨업을 한 듯 합니다. (1B로 시작 3C)

그러다 올해 엄마표 영어 학습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하여 공인인증 시험을 봤고 원하는 시험의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공부를 하다보니 리게에서 읽은 책들이 지문으로도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리딩게이트 학습하는 아이들의 선호도와 인기순에 따른 책들만 꾸준히 따라 읽어도 재미와 학습의 두 마리 토끼를 손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리딩게이트를 한번 시작한 사람은 끝까지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아니라면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것일지 모릅니다. 일단 그 문을 활짝 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리니까요
 
언어는 세계관을 여는 열쇠이자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주춧돌의 역할을 합니다.
아이가 앞으로도 더 넓은 세상을 활보하고 춤추며, 느끼고 사랑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 여정에 기꺼운 곁으로 늘 멈추지 않고, 먼저 발을 딛는 동반자 일 것입니다.
앞으로 아이가 6레벨의 책들까지 모두 완독할 수 있도록 늘 리딩게이트와 함께 하려합니다.
 
꼭 덧붙여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발견한 리딩게이트의 보물은 1C에 많이 있었다는 점과
아이가 더딘 걸음일지라도 잘 격려해서 2c~3a레밸 정도에 이르면 진짜 읽지 말라하고 하지 말라해도(물론 그런 부모님은 없으시겠지만 ;;) 스스로 읽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산행 중 포토존이라 해도 좋고 휴게소라 해도 좋겠습니다.
정말 재밌는 책들, 즐겁고 유쾌한 장면, 반짝거리는 문장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아이 낳고 오래 잊고 있었던 책읽기의 즐거움을 되살려준 리딩게이트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부족한 글을 맺으려합니다.
 
늘 유저들과 빠르고 가깝게 소통하시는 대표님과 스텝 여러분.
그리고 리딩게이트 카페에 여러 엄마들!
제 대상의 영광은 기꺼이 그분들과 나눠야할 기쁨입니다.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어느 방식으로든 이어 나가겠습니다.
 
건네 받은 사랑이 참 따뜻한 어느 겨울 리게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