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목표 포인트를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로 나누어 세웠습니다.

하루 목표를 달성한 아이는 대상을 받은 듯 한 기분으로 하루를 마감했고, 성취감은 다음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일이 가능했던 건 2학년 때부터 꾸준히 리딩게이트를 한 것과 9회 영어독서왕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경험이 뒷받침되었습니다.

아이가 대상을 받은 것도 기쁜 일이지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진 것과 과학, 사회, 인문,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한 것 또한 값진 성과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이벤트를 하는 동안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을 참는 자기 절제와 숙제와 학과 공부에도 게으르지 않게 시간 관리를 하는 능력까지 덤을 얻었습니다.

리딩게이트는 파닉스부터 시작하기에 영어를 모르는 아이들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형 영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1~2권씩 하다 보니 학원을 안다녀도 가랑비에 옷이 젖듯 아이의 영어 실력이 향상 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하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해주신 리딩게이트 관계자분들과 도촌초등학교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