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례한빛초등학교 한주호 엄마입니다.
전학을 하고 영어학원을 알아보던중 학교에서 리딩게이트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것을 알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영어독서대회가 있길래 아들에게 권해보았더니 덥석 도전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독서대회를 조금 늦게 알게되어서 하루 해야 될 양이 만만치가 않아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쉬운단계부터 시작해서 다음단계로 넘어갈때마다 힘들어했지만 잘 할수 있다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었어요.
하지만 실력이 늘고 있는건지 조금 의심스러웠지만 레벨업되고나서 어렵다고했던 단계를 너무 쉽다고하는것을 보고 아~ 이렇게 실력이 늘고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어타자실력도 많이 늘고. 굳이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반복되는 단어들을 습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 도서관에 매일 2번씩 책을 빌리기도하고 주말에는 온가족이 나들이도 못갈때도 많았고, 장거리 이동할때는 차에서 노트북으로 할때도 있었고,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못봐서 울면서 할때도 있었답니다.

어려운 도전이였지만 .. 리딩게이트 대상이 목표라기보다는 어려운 도전을 포기하지않고 이겨내는 힘을 기르게 되었다는점이 더 좋았습니다.
쉬운일이 아니였는데 이겨내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고 기특했답니다. 다음번엔 동생도 도전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할수있도록 노력해야될거같습니다.
리딩게이트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