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Books NewBooks NewBooks
NewBooks
게시판
명예의 전당
2018-09-20
영어 거부감이 자신감으로 바뀌었어요.
[개인회원] 박태민 모 조회: 100390

한글책 읽기를 좋아하는 태민이는 유난히 영어책에는 거부감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해오는 책 사이에 슬쩍 짧은 영어책 한두권이라도 끼워 넣은 날이면, 어김없이 영어책은 안읽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며 난색을 보이곤 했었습니다.

1학년땐 입학 했던 학교에서 전교생이 리딩게이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의무감으로 영어독서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2학년땐 전학을 하는 바람에 그마저도 끊기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엄마 마음에 리딩게이트 이용권을 미리 구매만 해놓고 태민이에게 어떻게 거부감 없이 시작하게 해야할까.


고민하던 중에 ‘영어독서왕 선발대회‘ 공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을 성실히 보내면 주말 중 하루는 아빠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기에 태블릿PC로 마음을 움직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 핸드폰으로는 게임하는 중에 멈춰야하는 상황이 종종 생기기 때문에 너만의 태블릿PC가 있으면 너무 좋지않겠냐는 유혹에 태민이는 결국 넘어오고 말았습니다.

레벨 테스트 결과는 3B가 나왔지만 처음엔 1C, 2A 책을 읽는데도,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엄청 힘들어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거부감만 더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만두게 해야하나.

하는 고민도 했었지만 아이는 그 중에도 짧은 내용의 책을 골라하며 적응해 나갔습니다.

시작은 힘들었지만 5개월 동안 꾸준히 해 낸 결과 시리즈 챕터북을 읽으며 영어책에도 재미를 느끼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10000점을 넘기던 날에는 온 가족이 넘치는 칭찬과 함께 축하해주었습니다.

성취감과 함께 영어에 자신감까지 붙게 해 준 리딩게이트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아이들이 꾸준히 영어책 읽기를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리딩게이트를 꾸준히 할 수 있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Donation Donation
GoChallenge GoChallenge ReadingKing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