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멋진 마무리
[장안초] 이영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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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에 올라오면서 중학생이 되기 전 1년을 맘껏 책을 읽어보기로 하고, 방과후영어나 그룹으로 하던 회화수업도 그만두었습니다.
매일 해리포터 음원을 들으며 읽어나가는 계획을 세우고 잘 진행해 오던중 리딩게이트 대회 공고를 보았습니다.
4학년때 성실상에 도전하여 상을 타 본 경험이 있는데, 초등학교의 마지막 추억을 리딩게이트 대상으로 멋지게 마무리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만점을 채울려면 하루에 해야할 포인트가 너무 많아보여 무리가 될까 걱정스러웠지만 태블릿 상품을 타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했습니다.
목표가 있으니 느슨하게 책을 읽던 것이 엄청난 양의 책을 읽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레벨 업하기 위해서 본인이 싫어 하는 책도 읽게 된 점입니다.
선입감에 평소에 권해도 읽지 않던 시리즈를 점수를 채우기 위해서 읽으면서 재미도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를 주셔서 영어 실력을 높이게 해주신 리딩게이트에게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힘들어 할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어 낸 우리 영은이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