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9년 6월말부터 학교에서 리딩게이트를 하게 해 주어서 리딩게이트로 영어읽기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독서왕 대회에 도전해서 성실상을 탔었습니다.그 때 초록색 고전게임기를 받았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고, 읽기 실력도 많이 쌓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독서왕 대회에는 대상과 더 좋은 상품도 타보고 싶었고, 독서왕 대회에 참여하고 나면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상 탈 수 있을 정도의 점수로만 하다보니 조금 힘들어도 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전체 학교회원 50등 안에 들게 되면서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매일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회 마지막에는 정말 정말 눈물날 정도로 힘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대회를 하면서 정말 좋았던 점들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읽는 영어책 수준이 전보다 훨씬 높아졌고, 그동안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소리내어 읽는것은 거의 안했는데, 연습을 안했는데도 요즘 책을 읽어보니 발음이 예전보다 훨씬 매끄러워져서 놀랐습니다. 작년에 학교에서 영어로 소감발표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리딩게이트를 한 지 몇 달 안 되어서 발음이 더 딱딱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부드러워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독서왕 대회에는 이번처럼 높은 점수로 도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상을 향해 도전해 볼것입니다.
 
왜냐하면 리딩게이트를 열심히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실력이 쌓인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