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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2020-09-14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까지
[성남돌마초] 최은지 조회: 108433

안녕하세요? 성남돌마초등학교 6학년 학생 최은지입니다.
 
저는 1학년 때 처음으로 학교에서 리딩게이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리딩게이트가 재미있어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2A에서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가니 책 내용도 이해가 되지 않고 단어를 외우는 것도 힘들어서 무려 3년 동안이나 리딩게이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조금씩 실력을 쌓아 다시 2A를 해 보니 제가 기억했던 것보다 훨씬 쉽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리딩게이트와 친해지던 중,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전에 몇 번 다른 상을 타보기는 했지만 대상은 포인트가 너무 높아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학교도 가지 않고 포인트도 평소보다 낮아져서 이번 대상은 해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작은 수월했습니다. 목표 포인트를 매일 채웠고 하루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방학이고 여유도 많이 생기니 조금씩 늘어지지 시작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리딩게이트를 하지 않은 날도 있었고, 20포인트 밖에 채우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미리 쌓아두었던 포인트 덕분에 위기는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달려서 간신히 6010.5포인트를 해냈습니다. 101일이라는 기간 동안 리딩게이트에는 손도 대지 않은 날이 7일이나 있었지만 결국 성공했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습니다.
 
1학년 때 처음 시작은 PK 레벨이었지만 꾸준히 노력해 6학년인 지금은 4A 레벨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큰 부담이나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학원 없이, 리딩게이트를 잘 이용하며 공부할 것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저의 영어 실력과 꾸준함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훨씬 더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고, 이번에 6000포인트를 채우면서 그토록 바라던 명예의 전당에도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저의 성장을 도와준 리딩게이트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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