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벌써 3번째 대상이네요. 저번 수기에서 대상 쉬웠다고 한 거 취소합니다!!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대상을 탈 생각은 처음에 없었지만 엄마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막 밀어붙이는 바람에 어쩌다보니 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대상, 해볼만하다’ 하고 생각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E-book이 바닥나는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대회 중반쯤에 1~3레벨 E-book이 깡끄리 바닥났습니다. 4레벨도 그리 어렵진 않지만 4C에 들어서는 성우들 목소리가 넘 싫더라구요... 겨울이다보니 뭔가 나른한 면이 있어서 절실히 든 생각! ‘아, 이불 밖은 위험하구나.’
 
이번엔 책이 부족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대상을 타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저를 밀어 주었습니다. 초등생이다 보니 놀고싶은 마음이 절실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노는 것도 참고 했다고 말하지만 전 놀고 싶을 땐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에 들어와서 엄청나게 리딩게이트를 했죠.
 
이번 대회를 이후로 전 34000점에 가까이 다가갔고요. Read도 3900권에 가까워졌습니다. 정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많이 된 대회였습니다.
 
7살 초기부터 한 리딩게이트와 저는 진짜 끊을 수 없는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5년이 다 되어가고, 포인트가 골드 등급을 달성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가 끝날 때까지 티타늄 등급을 따내는게 제 목표입니다.
 
리딩게이트를 만나고 난 뒤 정말 많은게 달라졌습니다. 처음엔 영어에 거부감이 많았지만 리딩게이트를 통해서 책을 읽고, 대충 읽고 넘어가더라도(좋지 않지만) 그날 배운 단어는 어째서인지 머릿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그 결과 그 단어를 이용에서 문장을 만들고, 또 문장을 이용해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고. 한 단계, 한 단계 천천히 올라가다 보니 영어로 잘 말할 수 있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포인트로 성취감을 얻게 되는 것이 리딩게이트의 매력이겠죠.
 
여러분! 리딩게이트 강력 추천합니다! 모두모두 많이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