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화정초등학교 5학년 6반 임지후 입니다.

리딩게이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3학년 때 엄마 친구분 아들 학교에서 단체로 리딩게이트를 하는데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추천을 받으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리딩게이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엄마랑 듬성듬성 함께 영어책을 읽거나 세이펜으로 영어책 집중 듣기를 하루 10분 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처음 리딩게이트 레벨테스트를 해보니 1A가 나왔습니다. 엄마랑 하루 한 권씩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느낌에 재미있기도 했고, 매일 해야 하니 짜증도 났습니다. 그래도 매일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레벨테스트를 했는데 2B가 나왔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점점 내용이 빨리 읽히고 이해가 잘되어 퀴즈 정답을 잘 맞춘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레벨이 많이 높아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영어독서왕 선발대회 공고를 보고 성실상을 받기 위해 하루 1권에서 5권으로 공부 분량을 늘리며 괴로운 100일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성실상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상을 받기 위해 한 것이지만 많은 양의 책을 읽다 보니 조금씩 속도가 빨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레벨테스트에서 3B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만난 영어독서왕 선발대회. 이번에는 우수상을 목표로! 그리고 정말 너무 힘들었고, 포기도 하고 싶었던 9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수상!!!!!! 그리고 3C로 등극! 처음에는 2B도 너무 힘들고 길었는데, 이제는 3B 정도는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C는 여전히 조금 힘들게 하고 있지만 저 스스로가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리딩게이트의 문제가 재미있어서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4A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제 힘으로 명예의 전당 브론즈 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