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꾸던 날이 왔다. 내가 티타늄을 달성했다.
이번 독서왕 목표는 독서왕 대상을 하고 또 티타늄을 하는 거였다.
 
처음엔 다른 때와 달리 하루에 100포인트씩 해서 많이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높은 단계를 하니 시간이 없었고,
영어 때문에 다른 공부는 많이 못 해서 많이 혼났다. 어떨 때는 조금 포기하고 싶었지만, 예전에 해왔던 노력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힘을 내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원서를 읽고, 학교에서도 집에서 가져간
영어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최대한 아꼈다.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 다녀오면 공부를 빨리 끝내고 바로 원서를 읽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계속 원서를 읽고
리게를 해서 독서왕 대상을 끝냈다. 하지만 아직도 티타늄을 하려면 1,000포인트가 남았었다.

이번 영어독서왕 마지막 주에 나는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 하지만 좋은 점은 학교를 안 가서 시간이 많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격리 기간 안에 티타늄을 끝내자!!!
 
그래서 두꺼운 책을 읽고 높은 레벨의 p북을 하면서 150포인트씩을 끝냈다. 너무 늦게 자고 150포인트를 하려니
너무 힘들었다. 어떨 때는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을 때 티타늄을 달성한 나를 생각하며 더 열심히 했다. 그렇게
10일 동안 150포인트씩을 해서 힘들게 끝냈다.
 
마지막 날에는 130포인트가 남았고, 빨리 하려고 다른 공부를 먼저 하고 빨리 책을 읽었다.
마지막 날이어서 두꺼운 책을 5권이나 읽고 140포인트를 했다. 그리고 드디어 티타늄을 해냈다!!!!
 
나는 티타늄을 달성하고 깨달았다.
모든 것을 열심히 하고 포기를 하지 않으면 내 목표를 어떻게든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