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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10회 대상] 고마운 리딩게이트
[초림초] 송영재 조회: 109556

안녕하세요? 저는 초림초등학교 송영재입니다.

제가 리딩게이트 대상을 타서 너무 기뻐요. 그리고 너무 뿌듯합니다. 저는 입학해서 리딩게이트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데 ,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독서왕 대회가 열려서 열심히 하면 상을 탄다는 것도 좋아서, 즐겁게 하였습니다. 1학년 때부터 제 7회 영어독서왕 대회에 참가해서 우수상을 받고 상품으로 스탠드를 받았어요. 그때 받은 스탠드는 제 책상에 두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딩게이트는 꿩먹고 알먹고입니다. 왜냐하면 영어실력도 늘고 상도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또 도전해서 1학년 8회 때는 최우수상, 2학년 9회 때는 우수상을 탔어요. 리딩게이트를 해서 상을 자꾸 받으니 영어가 더 재밌어졌어요. 그러는 동안 영어책도 1800권이 넘게 읽었습니다. 2학년 가을 제 10회 영어독서왕 대회에는 대상을 목표로 정하고 엄마한테 “ 엄마~ 나 이번엔 대상타고 싶어요 ”라고 말했을 때 엄마는 “지금까지 보다 훨씬 많은 포인트를 쌓아야 하니까 쉽지 않을 거야.”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하겠다고 했어요. 대상을 목표로 하면 하루에 50포인트 이상을 해야 하지만 할 일이 많은 날에는 20포인트도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다른 날에 70이나 80포인트를 해야 해서 힘들었던 경험도 많습니다. 그럴 때면 ‘그만 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꼭 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냈습니다.

레벨도 3C에서 4A로 늘었고 두꺼운 책들도 재미있는 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중에서 좋았던 책은 < Roald Dahl 시리즈>, < Geronimo 시리즈>, < Andrew Lost 시리즈>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무엇이 가장 좋으냐고 묻는다면 < Roald Dahl 시리즈>를 택하겠습니다. ‘James and the Giant Peach’, ‘Esio Trot’ ‘Fantastic Mr.Fox’ ‘The Giraffe and the Pelly and Me’ ‘The Magic Finger’ ‘The Enormous Crocodile’를 읽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책은 ‘James and the Giant peach’입니다. 이 책은 스토리가 길긴 하지만 재밌는 모험이 많아서 글을 읽으면서 상상하면 제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신납니다. 이외에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서 벌써 사 둔 책들도 있습니다.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많은 책을 읽으니 좋아하는 작가도 생기고 영어실력도 늘어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리딩게이트가 친구들이 영어공부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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