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리딩게이트 이벤트 3회 대회에서 영광스럽게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학습이 재미있지 않았다면 결코 대회에 도전하지 않았을 것이고,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우리 학교 영어도서관에는 영어 동화책이 많이 있어 언제든 마음껏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이렇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책들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참으로 설레었고 퀴즈를 풀며 한 단계씩 레벨이 오를 때마다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3회 독서왕에 도전하게 되었고 하루에 읽어야 할 책과 학습계획을 세워 열심히 실천해 나갔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시간, 가족과의 여행, 달콤한 잠 등을 포기하고 학교외의 시간들은 모두 영어 책읽기에 몰두했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100포인트 이상 하는것이 힘들었지만, 하면 할수록 영어라는 바다에 푹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Step 4. 듣고 알맞은 단어 빈 칸에 쓰기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챕터북이 익숙치 않았던 나도 Franny, Junie B Jones, Magic Tree House, Zack Files 등을 읽으며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내가 5, 6단계의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다른 친구들도 리딩게이트를 통하여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