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륙도 중학교 2학년 이유진이라고 합니다.

저희 학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하는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습니다.

원래는 영어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모르면서 영어를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는 상품을 준다는 것이 좋아서 해보자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여러모로 저에게 유익한 도움을 준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리딩게이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학기 리딩게이트가 끝나 조금은 아쉽네요.(2학기 때도 아자아자 파이팅!!!)

하지만 이번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영어가 매우 재미있고 문법 또한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점수도 별로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80점대였지만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점수가 많이 올라 이번 기말고사 때는 90점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리딩게이트를 하다 보니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덜해지고 흥미도 생기면서 점차 영어 점수가 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리딩게이트를 포기 할 수 없었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영타가 매우 느렸는데 계속 영타를 치게 되니 몸에 습관이 배였는지 영타또한 저절로 습득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보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열심히 밤을 새워 가면서 열심히 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노력하는 법도 배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딩게이트처럼 모든 일에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꼭 위대한 리더(reader)가 되겠습니다.

항상 용기를 준 우리 엄마, 저희 학교에 계신 영어선생님, 저를 볼 때마다 힘을 실어주신 학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